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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에 와 있습니다. 역시 바닷가 휴양지는 혼자 오면 안 되는 것이지요.
그저 조금 큰 도시를 구경하듯 해변도 돌아다니고 구시가지도 돌아다닙니다. 진흙 온천도 가서 오랜만에 몸도 좀 풀고.. 의외로 휴양지에서 혼자 한가로운 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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