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04 - 07/01. 120 Days.. 태국. 03/04 방콕 미얀마. 03/21 양곤 03/22 만달레이 03/23 핀우린 03/24 쉬포 03/28 만달레이. 바간 03/31 멕틸라 04/01 깔로 04/04 트레킹 04/06 인레 호수 04/19 깔로 04/12 양곤 태국. 04/14 방콕 인도네시아. 04/30 메단. 파라팟 05/01 또바 호수 05/16 파라팟. 브라스따기 05/18 메단 말레이시아. 05/19 페낭 (조지타운) 05/20 페낭 (텔룩바항) 05/24 페낭 (조지타운) 태국. 05/27 핫야이 05/28 방콕 06/05 치앙마이. 빠이 06/28 방콕 인도. 07/01 꼴까따 ...

안녕하세요. 40여 일 만에 글을 남기는군요. 한국도 많이 덥지요? 7월 말에 들어간다는 약속을 여지없이 무시하고 방콕에서 인천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않았다는 표현이 좀 더 적절하겠네요. 요 며칠 마음이 많이 복잡했고 거기다가 좀 아팠구요. 뭔가를 선택해야 하는 매번의 시간들에 이젠 익숙해질 만도 한데 말이죠. 다들 많이 보고 싶기도 했고 조금은 지치기도 했는데.. 여행을 좀 더 하기로 결정한 후 첫 번째 보내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쭉 방콕에서 지내다가 꼬창에 일주일 갔다 왔었고 다시 방콕. 그리고 여기는 피피섬입니다. 좋습니다. 꼬피피는 푸켓과 함께 너무도 유명한 관광지였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영화 비치에도 배경이 되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작년 쓰나미 때 많은 피해를 봤던 지역이..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아마도 한국 밖에서 보내는 마지막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예정했던 365일 중 353일이 지났습니다. 한국을 떠나온 지 벌써.. 인도 6개월. 네팔 2개월. 태국. 라오스.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그리고 태국.. 지나고 보니 그 길 위에 행복이 있었었습니다. 시간은 언제나 총알처럼 지나가고 속절없이 아쉬운 마음은 바람에 날리는 비처럼 이리저리 휘날립니다. 다시 이런 기회가 있을까요. 뭐 잠깐이야 나올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이렇게 긴 시간을 여행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10일 남았습니다. 마무리가 중요한데 말이죠. 다들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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