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터키에서 글 남기고 이제야 다시 글 남기는군요. 저는 지금 시리아에 와있습니다. 시리아는 관광비자가 15일입니다. 좀 짧죠. 국경에서 입국 수속때문에 조금 지치긴 했지만 알레포는 인도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물가도 싸고 이란 터키에서 느끼지 못했던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여기는 술집이 보이지 않고 찻집이 많네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찻집에 삼삼오오 모여 체스도 두고 신문도 보고 물담배도 피우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 찻집 중 한 곳에서 월드컵 스위스전을 봤습니다. 축구에 별 관심 없던 시리아 사람들이 느닷없는 한국인의 등장으로 한국 응원해 주었습니다. 아깝게 지긴 했지만요. 하마도 참 좋았습니다. 특별히 볼 것 없어 관광도시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도시 분위기도 좋았고 사람들도 친절합..
시리아
2021. 3. 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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