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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이푸르를 떠나 자이푸르에 새벽에 도착해서는 숙소 때문에 한참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일행이 둘 더 늘어 저 포함 여덟 명의 대 그룹이 되었네요. 이제 거칠 것이 없습니다. 여전히 때로 몰려다니며 시끌벅적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까지 하는.. 역시 젊은이들..

자이푸르는 라자스탄 주의 주도입니다. 델리에서 비교적 가깝기도 하고 두 도시 사이에 엄청나게 큰 산업단지가 있기 때문에 교통량도 엄청납니다. 도시 규모도 상당히 커서 신시가지는 상당히 번화했습니다. 암베르 포트 그리고 시티 팰리스. 하와 마할. 거대한 시장. 땅콩. 케이크. 라씨. 탄두리 치킨.. 종일 걸어다녔습니다.

델리로 인도에 입국한 애들과는 달리 저는 델리를 지나쳐 왔기 때문에 저만 델리를 거쳐 아그라를 지나 바라나시로 갈 예정입니다. 다른 일행들은 아그라, 오르차, 카주라호를 지나 바라나시로 갑니다. 바라나시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죠. 상태가 저를 따라간다고 하여 일행이 됩니다.

델리 도착해서 여행자 거리의 스마일 인에 머물며 올드 델리도 가고 뉴 델리 저 아래 꾸뜹 미나르까지 델리를 차근차근 여행자의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했습니다. 빠하르 간즈 숙소 앞 닭 숯불구이. 하루 하루 일지를 쓰는 모습을 보니 역시 젊은 친구들의 여행은 모든 게 다 즐겁습니다. 

델리에서 아그라는 로컬 버스 이용. 샨티 게스트하우스. 무굴 제국 5대 황제인 샤 자한이 왕비의 죽음 후 그녀를 위해 지었다는 무덤. 타지 마할은 역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건축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본 듯했습니다. 그나마 안개의 날씨는 다행히 많이 걷혀서 나름 만족의 타지마할이었습니다.  

 

암베르 포트. 자이푸르. 
암베르 포트. 자이푸르.
암베르 포트. 자이푸르.
극장 라즈 만디르. 자이푸르.
하와 마할. 자이푸르.
배낭을 매고 지나가는 상태군. 라씨 왈라. 자이푸르.
꾸뜹 미나르. 델리.
후마윤의 묘. 델리.
후마윤의 묘. 델리.
인디아 게이트. 델리.
라즈 가트. 델리.
길 한가운데 걸어가는 상태군의 뒷모습. 빠하르 간즈. 델리.
뉴델리 기차역. 델리.
타지 마할. 아그라.
타지 마할. 아그라.
타지 마할. 아그라.
아그라 포트. 아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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