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자 통신입니다. 여기저기 부지런히 돌아다녀보리라 먹은 굳은 심지는 간데없고 게으른 일상만이 쭉 이어지고 있는 하루하루네요. 파수 트레킹 하루 다녀오고는 일상이 동네 마실만 쭉 다니고 있습니다. 파수 트레킹 갔다가 일명 인디아나 존스 다리라는 다리를 겨우 찾아(30분 헤매었습니다) 어렵게 건넜는데 알고 보니 한참 가서 있는 다른 다리를 건너와야 하더군요.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다리 위에서 저 혼자 이거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 잠깐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리 한가운데 서서 셀카도 한 장 찍는 정신 분열증 같은 짓도 하구요. 동네의 아이들 만나서 사진도 찍고.. 돌아올 때는 역시 트럭을 얻어 타고 왔는데 이 트럭이 마을마다 들르는군요. 물건을 파는 잡화 트럭인지라 트럭 안에는 없는 물건이 없는 ..
안녕하세요. 이슬라마바드(라왈핀디)를 거쳐 여기는 훈자(카리마바드)입니다. 라호르에서 라왈핀디까지는 치트랄에서 터널 공사를 하시는 분들의 승용차를 얻어 타고 이동했습니다. 치트랄 가게되면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공사현장을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라왈핀디에서 이틀을 머물렀는데 라왈핀디의 구시가지와 이슬라마바드의 파이샬 모스크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공원, 그리고 시내 여러 곳들을 돌아다녔습니다. 라왈핀디에서 길깃까지는 버스로 자그마치 19시간이 걸렸습니다. (가짜 국제학생증 이용. 30% 할인.) 세계 여덟 번째의 불가사의라는 카라코람 하이웨이는 그냥 멋있다고 밖에.. 이건 뭐라 다른 수식어를 붙이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길깃에서 내려 다시 카리마바드(훈자)까지 3시간 미니버스. 한여름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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