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m Mani Padme Hum. 나마스떼.. 암리차르의 기차역에서 아침 9시 10분 파탄콧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짧은 거리여서 그냥 제너럴 클래스. 고맙게도 현지인들이 외지의 꾸질꾸질한 여행자에게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3시간 30분 정도 걸려 파탄콧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뿌리로 점심 해결한 후 다시 버스 스탠드를 찾아가서 다람살라행 버스를 탔습니다. 다람살라에 내려서는 초행길에 다람살라와 멕그로드 간즈의 개념을 잘 모르는 여행자라 잠깐 헤맸는데 비구니 스님들의 도움으로 멕그로드 간즈까지 미니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도착하니 해가 졌네요. 위도상 그리고 고도상 많이 올라온 터라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몇 군데 숙소를 돌아다니다 적당한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합니다. 그러나 아.. 순간온수기는 말 그대로 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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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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