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5 이스탄불 [터키]
메르하바.. 잘 지내시는지요. 드디어 저는 지금 터키의 이스탄불에 와 있습니다. 이란은 교통비가 무지 쌉니다. 아마도 기름값 때문이겠지요. 이란의 테헤란에서 터키의 이스탄불까지 40시간 걸리는 국제 버스를 탔는데 요금이 고작 24달러이니.. 긴 버스 여행으로 몸은 힘들었으나 터키의 풍경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다웠고, 도착한 이스탄불도 참 아름답군요. 아침에 도착해서 같은 버스에서 만난 프랑스 친구와 폴란드 친구랑 함께 숙소를 잡았습니다. 도미토리 침대 하나당 하루 10리라. 현지 시세에 비하면 무지 싼 숙소네요. 더구나 규모는 작지만 새로 지어 깨끗합니다. 인터넷 무료. 말 그대로 여긴 유럽입니다. 아직 유로에 가입되지는 않았지만 터키 정부는 계속 노력중이라는군요. 다만 그 문제로 인해 여기 터키는 지금..
터키
2021. 3. 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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