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자우거우와 황룽을 지나 저와 중국인 셋은 쳉두까지 함께 왔습니다. 교통 호텔 4인실을 차지하고 펜더 보호 공원 등 쳉두를 즐겼죠. 별미라는 개구리 요리도 먹어 보고.. 한국 식당이 있어서 그곳에서 저녁 식사도 한 번 대접했습니다. 그리고 신짜오. 다시 베트남입니다. 제목대로 중국의 쳉두에서 베트남의 나짱까지 육로로 바로 쏩니다. 이건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28일 쳉두에서 오후 1시에 기차를 타서 쿤밍까지 20시간. 29일 아침에 쿤밍 도착해서 버스 터미널로 이동해 허커우(국경)까지 가는 야간 침대 버스를 예매하고 버스 터미널에 큰 배낭 맡겨 놓고 하루 종일 쿤밍 시내 돌아다니다가 저녁 8시에 허커우 행 버스 탔습니다. 10시간. 다시 30일 아침 허커우 도착해서 국경을 넘고 라오까이 기차역에 다시..
안녕하세요. 사파를 떠나 아침에 라오까이로 미니버스 타고 나와서 드디어 국경을 넘고 버스 스탠드 찾아 삼만리 하다가 겨우 버스 타고 쿤밍 도착하니 밤 9시 30분. 가이드북도 없고 처음 보는 중국 풍경은 낯설기만 하고.. 거기다 한밤중에 버스 스탠드를 나오니 기다리고 있는 건 수많은 삐끼 아줌마들.. 라오스에서 만났던 한국분이 소개해준 게스트하우스 찾아 겨우 물어 시내버스 타고 밤거리를 헤매다가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운전기사도 모르더군요. 중국인들 역시 영어 정말 못합니다. 2시간을 헤매다가 겨우 버스 스탠드로 다시 돌아왔지요. 어찌나 허무하던지.. 배는 고프고 노숙을 하자니 아직 중국의 분위기도 잘 모르는데 말이죠. 오죽 답답했으면 노숙 생각을 했겠습니까. 게스트하우스는 찾아야겠고 피곤하고 배낭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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