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7 치앙마이 [태국]
빠이에서는 일주일 머무를 계획이었었는데 고것이 맘대로 안 되는 일인지라 한 달을 넘게 머물러버렸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한동안 빠이 생각 때문에 여행이 재미없을 정도였으니 사맛, 올라사 부부 때문에 더더욱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떠나올 때 눈물 흘리면서 마지막으로 바나나잎 담배 말아주던 사맛 형님의 모습이 아직도 제 눈 안에 있습니다. 너무도 선한 형님이고 또한 아픔도 많아서.. 빠이에서의 Na's Kitchen.. 과일 쉐이크 많이 먹었던 중국집.. 저녁마다 진져티랑 두유 마셨던 거리의 노점.. 무슬림 모스크의 아이들.. Old West Bar와 Boy Blues Band.. 그리고 정신없이 물을 뿌려댔던 송크란 패스티발까지.. 오랫동안 잊지 못할 많은 것들이 있었군요...
태국
2021. 3. 1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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