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3 퀘타. 타프탄. 국경을 넘어 자헤단. 야즈드 [이란]
살람. 이란은 인사가 좀 짧아서 좋습니다. 라호르에서 기차 타고 퀘타까지 24시간. 에어컨 안 타면 죽음이라는데 애라 모르겠다 죽자하는 마음으로 논 에어컨 탔다가 진짜 죽는 줄 알았네요. 기차가 파키스탄에서 가장 더운 사막 지역을 지나는데, 문 열면 모래 들어오고 뜨거운 바람 들어오고, 천정에 선풍기는 왜 그리 자꾸 고장으로 멈춰대던지 모래 바람 때문에 머리가 자연 드레드가 되어버렸습니다. 손가락으로 빗어지지가 않아요. 흐흐. 그러나 풍경은 볼 만했습니다. 휑허니 말 그대로 끝없는 사막에 돌산들 뿐이더만요.퀘타에 도착하자 마자 타프탄(국경)가는 밤 버스 타고 아침에 국경 도착해서 출국 입국 수속 밟는데 지금까지의 최악의 입국 수속이었습니다. 정말 시간 많이 걸리고 무성의하고 짐 다 뒤집어 검사하고.. 윽..
이란
2021. 3. 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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