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7 땀드엉. 라이짜우 [베트남]
안녕하세요. 하노이에서 밤 기차를 타고 아침에 라오까이에 도착했습니다. 라오까이 도착하면 사파로 이동해서 머물 예정이었는데 사파보다 더 멀리까지 들어가보자는 생각에 라이짜우까지 들어갔다가 나오기로 하고 버스를 알아보니 라이짜우까지 가는 버스가 바로 있는 겁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서 기사 아저씨의 도착했다는 말에 내렸죠. 당연히 라이짜우인 줄 알고.. 사람들도 다 내리고.. 그러나 여기가 라이짜우라는 버스 운전사와 여기는 땀드엉이라는 밖에 있는 가게 아저씨의 전혀 다른 이야기. 도대체가 무슨 상황인지 이해되지 않는.. 나 사기당한건가? 라이짜우 가는 버스는 내일 아침에 있다는 버스 스탠드 직원의 말에 다시 한번 좌절. 여기서 원치 않는 하루를 보내는구나.. 물어서 숙소를 찾아 체크인 하고 오..
베트남
2021. 3. 1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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