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5 레 [인도]
줄레.. 다들 잘 지내시죠. 줄레는 여기 라다크 지역의 인사말입니다. 한국은 날이 많이 더울 텐데 여기 레는 고산지대여서 인지 많이 덥지는 않네요. 여기 인터넷은 최악입니다. 여러 번 시도한 후 겨우 글 남깁니다. 스리나가르에서 레까지 오는 길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해서 중간 도착 마을인 까길에 밤 10시에 도착. 마을의 분위기가 으스스했네요. 마치 공포영화의 세트장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숙소라고도 할 수 없는 그런 게스트하우스에서 잠깐 몸만 누인 후 새벽 4시에 다시 출발해서 레에는 오후 3시에 도착했습니다. 몸은 말이 아니게 망가져 힘들었으나 기분은 아주 좋았습니다. 4,000m가 넘는 황량한 사막 산들을 따라 꾸불꾸불한 길을 덜컹거리면서 움직이는데, 버스 안에서는..
인도
2021. 3. 1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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