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6 안나푸르나 라운딩 7일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 7일. 마낭. 오늘은 푹 자려했으나 여지없이 6시도 안돼서 일어났습니다. 프라켄 곰빠를 올라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가보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올라가기로 합니다. 초반에는 너른 밭들 사이를 걷는 쉬운 길이었는데 갑자기 엄청난 경사가 됩니다. 길이 너무 힘드네요. 힘든 것도 힘든 거지만 길 또한 아주 위험한 게, 겨우 겨우 한발 한발 디뎌가며 오르니 2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다 올라온 후의 여유인지 올라오길 잘했습니다. 라마 데쉬 스님의 거처는 거의 동굴 수준입니다. 나이 든 서양 할아버지 한분이 앉아계시네요. 사진을 부탁하여 서로 각자의 카메라로 사진을 차례로 찍어주었습니다. 스님이 직접 부어주는 물을 손에 받아 마셨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쏘롱라 고개를 넘기를 기원하는 말씀도..
네팔
2020. 10. 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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