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는군요. 뜬금없이 다람살라의 멕그로드 간즈인고 하니.. 좀 복잡한 경로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빠르워띠 계곡도 지나치고 꿀루, 만디, 레월서르 호수도 지나친 채 라다크 레의 힌주마 게스트하우스 식구들이랑 달하우지에 갔었습니다. 큰 딸이 다니는 기숙학교가 달하우지에 있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에 가는 길에 마날리에서 합류해 겸사겸사 저도 함께했네요. 다시 만디로 돌아가는 중에 멕그로드 간즈에 들렀어요. 어차피 가는 길이니.. 달하우지는 인도인들에게 유명한 신혼여행지인지라 물가도 조금은 비싸고 여기저기 배 아픈 장면들의 연속 때문에 오래 있을만한 곳이 못되더이다. 다만 여기도 과거 영국인들의 휴양지였던 곳이어서 경치도 좋고 영국식 건물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 다람살..
Om Mani Padme Hum. 나마스떼.. 암리차르의 기차역에서 아침 9시 10분 파탄콧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짧은 거리여서 그냥 제너럴 클래스. 고맙게도 현지인들이 외지의 꾸질꾸질한 여행자에게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3시간 30분 정도 걸려 파탄콧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뿌리로 점심 해결한 후 다시 버스 스탠드를 찾아가서 다람살라행 버스를 탔습니다. 다람살라에 내려서는 초행길에 다람살라와 멕그로드 간즈의 개념을 잘 모르는 여행자라 잠깐 헤맸는데 비구니 스님들의 도움으로 멕그로드 간즈까지 미니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도착하니 해가 졌네요. 위도상 그리고 고도상 많이 올라온 터라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몇 군데 숙소를 돌아다니다 적당한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합니다. 그러나 아.. 순간온수기는 말 그대로 순간만..
- Total
- Today
- Yesterday
- 카트만두
- 포카라
- 디왈리
- 사천
- 마날리
- Trekking
- 인도
- 말레이시아
- 고르카
- 라다크
- 우즈베키스탄
- 아그라
- 델리
- 빠이
- 배낭
- 리시케시
- 여행
- 네팔
- 태국
- 바라나시
- annapurna
- 방콕
- 안나푸르나
- 레
- 라운딩
- 트레킹
- 베트남
- 배낭여행
- 인도네시아
- 중앙아시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