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그라에서 바라나시 오는 길은 정말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인도의 기차는 날씨가 추워지고 안개가 심해짐에 따라 최악의 길이 되었습니다. 바라나시 - 암리차르 기차 여행과는 달리 오랜만의 이번 기차는 최악의 경험을 만들어 주는군요. 아그라에서 바라나시 가는 28일 저녁 기차를 예약했으나 아무런 대책 없이 취소되었습니다. 기차역에서 밤을 꼬박 새웠는데 결국 그렇게 되는군요. 어렵게 환불을 받고 다시 29일 저녁 출발의 다른 기차를 예약. 급히 하는 거라 제대로 된 침대칸이 아닌 일반 제너럴 클래스뿐이지만 어찌 저찌 표는 구했습니다. 29일 저녁 아그라 역에 도착해서 저희를 싣고 출발해야 하는 그 기차는 30일 아침에서야 아그라에 도착했습니다. 또다시 밤을 기차역에서 꼴딱 새고 겨우 기차에 탑승. 이제라도 원래..
인도
2021. 3. 1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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