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미니버스 타고 Lower 다람살라 도착.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갑니다.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암리차르로.. 도착해서 이번엔 순례객 숙소에 머무르기로 합니다. 황금사원에서 식사 해결.. 황금사원에만 들어오면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순례객 숙소 나쁘지 않네요. 다만 시크교인들에게는 담배는 절대 금지인 이유로 담배 때문에 많이 불편합니다. 한참을 나가서 겨우 뒷 담벼락에 숨어서야 피울 수 있네요. 공동 샤워장에서 샤워하는데.. 민망하게 시크인들 신기한 듯 자꾸 쳐다보네요. 오늘도 황금사원 한 바퀴 돌고.. 암리차르 시내 무작정 걸어 다니기.. 파란만장한 시크교인의 역사를 들었습니다. 시크교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16세기에는 이슬람의 박해 때문에 많은 시크교 종교 지도자들이 대로 한가운데에서 공..
25시간이 걸렸습니다. 암리차르 도착. 도착하자마자 황금사원으로 갔습니다. 순례객용 숙소를 찾아갔으나 외국인을 위한 도미토리의 환경은 생각과는 달리 별로네요. 숙소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사원에서 꽤 떨어진 투어리스트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 짐을 풀고 황금사원과 잘리안왈라 정원 그리고 암리차르의 번화한 거리며 시장을 둘러봅니다. 사진을 찍은 마차의 주인은 제게 답례로 당근을 주었습니다. 시크인들의 수염은 대단하네요. 다들 친절하고 밝습니다. 시크교는 15세기 말에 인도 북부 펀잡 지역에서 생겨난 종교입니다. 이슬람교와 힌두교가 섞인 형태라고 하네요. 수염과 머리를 절대 자르지 않습니다. 터번 안의 머리는 풀면 허리까지 내려오죠. 수염을 기르고 터번을 쓰기 때문에 외향적으로 아주 독특합니다. 그리고 성이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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