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1 마니까런. 레월서르 [인도]
안녕하세요.. 다람살라에 있다가 기어이 빠르워띠 밸리의 마니까런까지 갔다가 지금은 만디 옆의 레월서르 호수에 와 있습니다. 다람살라에서 분타르까지 9시간 버스를 타고 가서 내려서 마니까런 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다시 3시간 정도..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마니까런도 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워낙 첩첩산중이라 약간은 춥네요. 그래서 온천이 더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인 자연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니까런은 시크교 성지로도 유명합니다. 사원을 둘러보았는데 암릿차르와는 또 다른 분위기더군요. 산속에 있는지라 조용하고 시원하고 거기다가 사원 안에도 온천이 있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숙소를 잡고 마을을 혼자 걸어다니다가 한 낯익은 티베트인 부부를 만났습니다. 서로가 어디서 만났는지 기억하려..
인도
2021. 3. 1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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