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8 알레피. 꼴람. 바르깔라. 트리밴드럼. 깐냐쿠마리 [인도]
안녕하세요. 인도의 땅 끝에서 글 남깁니다. 포트 코치에서 페리를 타고 에르나꿀람까지 나와서 릭샤를 타고 버스 스탠드로 이동. 그리고 알레피까지 3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도착해서 게스트하우스 체크인하고 좀 쉬다가 인도 관광청을 찾아가서 다음날 알레피에서 꼴람까지 운영하는 Back Water Trip 유람선 표를 예매하고 알레피 시내를 돌아다녔지요. 크지 않은 도시지만 나름 수로가 있어서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길도 잘 정돈되어 있고 활기찹니다. 그리고 술 또한 북인도보다 훨씬 자유로워 보입니다. 와인샵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분위기도 음침하지 않고 편해 보입니다. 알레피의 해변 또한 정겹다는 표현이 딱 맞는 그런 분위기.. 확실히 남인도는 북인도와는 달리 여유 있네요. 알레피에서 꼴람까지는 ..
인도
2021. 3. 1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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